출처 :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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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5일 – 축산신문 / 이일호
https://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72561
도축장 역학조사와 방역대 범위 조정 및 검사체계를 효율화해 통해 현장 부담을 줄이는 ASF 방역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 방법과 방역대 범위 등 긴급행동지침(SOP) 전반을 현장 중심으로 개편한다.
최근 열린 전문가 회의에서는 방역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 현장 수의사, 양돈농가 등이 참여해 40여 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방안은 도축장 역학조사 범위 축소, 야생멧돼지 발생지역과 발생농장 주변의 방역대 조정, 검사체계 효율화 등이다.

ASF 검사체계 효율화와 방역대 범위 조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 회의
도축장 관련 이동제한은 ASF 발생 당일에만 적용하고, 1일 1차량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도축장 혈액탱크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해당 농장을 역학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야생멧돼지 방역대는 현행 기준의 4분의 1, 발생농장 방역대는 10분의 1 수준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기존 채혈 중심의 검사 방식은 폐사체·환경검사 중심으로 전환하고, 혈액탱크 검사를 확대해 행정기관과 농가의 검사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정부는 객관적 근거와 지난 7년간의 방역 경험을 토대로 추가 검토를 거쳐 SOP를 개정하고, 관련 법령 정비도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