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현율 83% 입증, 수정란 이식 송아지 경매 ‘대박’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6년 9월 22일 – 한국농어민신문 / 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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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압도하는 품질 검증, 예정가 대비 1억 6천만 원 웃돌며 고능력 유전자원 가치 입증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지역 축협은 기존 씨수소 중심 개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우 암소 개량을 활성화하고자 유전체 분석 기반의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정책의 연장선으로 유전능력이 검증된 초우량 암소에 생체난자채취기술(OPU)을 적용, 체외수정란을 생산·이식하는 사업이 본격 시행됐다.

이는 적은 정액으로도 우량 유전자원을 신속히 확보하고 어미의 능력을 정확히 반영하는 혁신적 개량,유통 기술로 평가받는다.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축협 스마트한우경매장

수정란 이식 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개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경매 결과, 총 50마리가 예정가 대비 1억 6천여만 원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등 높은 상업적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 기술을 통해 태어난 거세우의 1++ 등급 출현율이 최대 83.3%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압도했으며, 일반 송아지 대비 훨씬 높은 경락가를 형성해 우수한 유전 능력과 품질 관리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기술 및 정책적 성공은 암소 개량의 성과를 입증함과 동시에 번식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비대면 유통망 및 정밀 개량 기술의 결합은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적 유통 체계를 디지털·고능력 유전자원 기반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전국적인 수정란 공급 및 기술 확대를 통해 국내 한우 산업 전체의 유통 경쟁력과 수급 안정을 지속해서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