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에 마블링까지”…‘난축맛돈’ 산업화 현장 점검

출처 : 농민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677농민신문 / 이미쁨

https://www.nongmin.com/article/20260707500594

고유 유전 자원을 활용한 품종개량과 가공·유통 체계 고도화를 통해 국산 흑돼지의 부가가치와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농촌진흥청은 제주 지역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의 가공·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생산·공급 및 소비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난축맛돈은 제주재래흑돼지의 우수한 육질과 흑모색을 유지하면서 랜드레이스의 높은 생산성을 접목하도록 교배해 2013년 개발된 품종으로, 고유 유전자원의 산업화를 목표로 육성되고 있다. 현재는 품종 개량과 품질관리, 유통체계 구축을 연계해 산업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난축맛돈의 품질관리와 유통체계를 점검하고 있는 축산 관계자

난축맛돈은 근내지방 함량이 평균 10% 이상으로 일반 돼지고기보다 높아 육질과 풍미가 우수하며, 등심 등 저지방 부위도 구이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특정 부위에 집중된 소비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높은 지육 단가를 바탕으로 농가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고부가가치 브랜드육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 구축과 품질관리, 가공제품 개발, 유통 활성화를 연계해 난축맛돈의 산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산 흑돼지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축산물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고유 유전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축산산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