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능력 한우 표시제’ 시범 도입

출처 : 축산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6415축산신문 / 김춘우

https://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71224

유전체 분석 기반 고능력 한우를 거래 단계에서 표시해 품질 정보를 가격에 반영하고, 데이터 기반 품질 중심 한우 산업 구조 전환을 유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유전체 분석 기반으로 선발된 고능력 한우의 시장 가치 반영을 위해 ‘고능력 한우 가축시장 거래 표시제’를 시범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경매 과정에서 개체와 후대 축의 유전적 능력 및 품질 정보를 전광판에 표출해 구매자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유전체 분석 기반 개체 정보를 활용한 한우 사육 현장

이를 통해 기존 거래 단계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개량 성과를 가격 형성 구조에 연계하고,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실질적인 경제 가치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고능력 한우 후대 축은 1++ 등급 출현율과 마리당 소득 측면에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며 기술적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번 표시제 도입은 이러한 성과를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격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도내 가축시장으로 확대 적용될 경우, 한우 산업은 단순 사육 규모 확대에서 벗어나 품질 중심·데이터 기반 생산 체계로 전환되며, 농가 수익 안정성과 유통 투명성,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