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축산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6년 8월 13일 – 축산신문 / 서동휘
https://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73058
토종닭 유전자원의 혈통·개체관리를 체계화하고, 등록 범위를 확대해 산업 경쟁력과 종자주권을 강화한다.
국내 토종닭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혈통관리를 위한 종축등록제도가 본격화된다.
한국토종닭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종축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센터가 보유한 토종닭 순계 4품종 11계통의 등록을 완료하고, 앞으로 민간 보유 종축까지 등록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종축등록은 축산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외모·체형 심사, 계통 확인, 혈통 및 개체관리 자료 검토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종축등록제도 확대를 통해 체계적인 혈통관리와 품종 신뢰도 향상이 기대되는 토종닭
이를 통해 품종별 고유 특성과 혈통 정보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토종닭 유전자원을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990년대부터 수집·복원해 유지해 온 순계가 공식 종축으로 등록되면서 유전자원 보존과 개량·증식, 산업적 활용을 연계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향후에는 현장심사를 거친 민간 종축을 대상으로 혈통과 개체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종축등록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등록 정보가 축적되면 종축의 공신력과 품종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선발·교배와 산업화에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 고유 유전자원의 안정적인 보존·활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토종닭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국가 종자주권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