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농민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6년 7월 20일 – 농민신문 / 박하늘
https://www.nongmin.com/article/20260716500535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과 이행 점검을 통해 생활권 주변 축산냄새를 줄이고 농가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밀집 주거지역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 인근의 축산단지를 대상으로 축산냄새 저감 컨설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름철 냄새 발생 원인을 농가별로 진단하고 농장 여건에 맞는 개선 기술을 적용해 주민 불편과 민원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민원 발생 현황과 개선 시급성을 기준으로 강릉·제천·천안·영암·성주·영천·양산 등 7개 시·군 45농가를 선정해 지난 5월 1차 컨설팅을 마쳤다.

컨설팅을 위해 암모니아 수치를 측정하고 있는 지역 양돈 농가
이어 추가 수요가 확인된 5개 지역 14농가를 대상으로 2차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분뇨 적체와 시설 운영 상태 등 냄새 발생 요인을 분석한 뒤 분뇨 적체 해소와 농장 구조·사육환경에 적합한 냄새 저감시설 설치 등 농가별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개선 조치의 현장 정착을 위해 연말까지 매월 한 차례 이행 상황도 점검한다. 7월과 10월에는 주민·학생·비영리단체·기자 등이 참여하는 현장평가단을 운영해 냄새 저감 활동 전후의 축산환경 개선 효과를 비교·분석한다. 컨설팅 참여 농가에는 향후 축산냄새 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1·2차 컨설팅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 지역과 참여 농가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자율적인 냄새 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활권 주변의 축산환경 개선 효과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