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축산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4년 9월 25일 – 축산신문 / 김영란
지난 23일 축산정책 포럼에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한덕래 부장이 ‘축산물 유통 시황 및 현안’ 발표를 통해 수출 확대 방안을 제시하였다.
![]() ▲축산 정책 포럼에서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 중 | 국내산 쇠고기(한우) 수출이 좀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다. 돼지고기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말까지 한우고기 수출량은 전년 대비 13.2톤(30.4%)이 감소했는데, 이는 말레이시아로의 수출량이 11.8톤(85.5%)이나 감소한 영향이다. 말레이시아로의 한우고기 수출량이 감소한 원인은 국내 유일의 할랄 인증 수출작업장의 운영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질병 청정화 계획 수립 및 실천과 가격 안정화 대책, 철저한 품질 관리, 수출 전문 한우 사육단지 구축 육성, 해외의 수출 우수사례 조사 및 벤치마킹, 장기 수출 지원책 수립, 적극적인 홍보 대책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질병 청정화를 위한 정부의 로드맵 추진 필요성뿐만 아니라 돼지 등급제도 개선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