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22마리 선발

출처 : 농수축산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5년 1월 9일 – 농수축산신문 / 박현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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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는 최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2024년 하반기 한우보증씨수소 22마리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한우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KPN 1657
2023년 개정된 가축 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현재 판매 중인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후보씨수소를 선발한 결과 통상 선발 목표인 반기 15마리보다 7마리가 많은 22마리가 선발됐다.
지난해 하반기 한우 보증씨수소는 한우 육종 농가에서 20마리, 한우 개량사업소에서 2마리가 선발됐다.
후보씨수소의 자손 검정자료를 약 18개월 동안 수집한 후 후보씨수소의 유전능력을 평가하는 후대검정 과정을 거친다.

지난해 하반기에 선발된 한우 보증씨수소 중 KPN1657, KPN1642, KPN1640, KPN1649는 기존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이 월등히 높고 KPN1657은 근내 지방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국 한우 개량사업소장은 “지난해 하반기 유전능력이 뛰어난 개체들이 다수 선발됐는데 한우 개량사업소도 우수한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농가에서 우수한 정액을 암소 계획교배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