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돼지 사육에 AI·디지털 기술 적용 확대 논의

출처 : nhachannuoi.vn (Vietnam Channueoi)
제공 : KOICA-건국대 베트남축산고등교육센터(KUVEC)
2025년 3월 21일 Lưu Niệm / Bao Tin tức
https://nhachannuoi.vn/ung-dung-tri-tue-nhan-tao-va-cong-nghe-so-trong-chan-nuoi-lon/

호찌민시(Thanh phố Hồ Chi Minh)에서 개최된 ‘중국–베트남 양돈산업 혁신 포럼’은 양돈업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돼지 건강 감독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육 과정 최적화, 질병 발생 예측 및 조기 대응 체계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기술과 AI는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 질병 위험을 줄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기술은 돼지의 문제를 조기에 파악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질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개최된 포럼에서 기술 응용 방안을
논의 중인 양국 전문가들

레 반 판(Le Văn Phan) 베트남 농업 아카데미 교수는 ASF 등 질병 대응에 있어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기술들은 질병 확산을 억제하고, 더욱 안전한 축산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양국의 과학자, 전문가, 기업 관계자들 참석하여 축산 품종 관리, 영양, 질병 예방, 기술 응용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양돈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성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