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축산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4년 10월 16일 – 축산신문 / 이일호
BLS 악취저감, 분진 집진기 양돈 현장에서 성능 확인 호흡기 질병 매개 제거 가능
![]() ▲축사 분진 집진기가 가동되고 있는 D육종 육성 비육 전문농장의 쾌적한 내부 환경. | 최근 양돈 현장에서 돼지 호흡기 질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름 더위로 면역력이 약해진 돼지들이 환절기를 맞으면서, 분진 제거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돼지 호흡기 질병의 주요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는 각종 분진 제거가 양돈 현장의 ‘발등의 불’이 된 이때 경북 안동의 D육종 산하 육성 비육 전문농장에서 주목할 실험 결과가 나왔다. |
축산환경 전문기업 ㈜비엘에스의 축사 분진 집진기를 통해 돼지의 호흡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침이 크게 줄었고, 생산성도 향상됐다.
분진 제거로 인해 출하일령이 최대 11일 단축되었으며, 폐사율도 감소했다.
또한, 이 집진기는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차단에도 효과적이며, PRRSV 및 SIV 바이러스를 6시간 이내에 제거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돼지는 물론 돈사 근무자의 호흡기 질환 예방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