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축산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5년 2월 3일 – 축산신문 / 김수형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64556
계란자조금, 탄소 중립 적합한 계란 온‧습도 연구 결과 발표
![]()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에스디플렉스 노주환 대표 | 현재 전국에 유통되고 있는 계란은 식품공전의 규정에 따라 선별포장단계 15℃, 저장단계 10℃, 차량유통 10℃로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상당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지적이다. 외기 온도 30℃가 넘는 여름철에는 지나치게 낮은 온도로 전기료의 과다 발생, 계란 유통 시 결로 발생으로 인한 난각번호 번짐, 난좌 뒤틀림으로 유통단계에서의 고충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의 실험 결과, 계란 유통 온도를 10~15℃, 그리고 18℃까지는 호우유닛이 떨어지는 각이 크지 않았는데, 20℃ 이상부터 급격하게 커지기 시작했다.
이에 10℃ 이하의 계란 유통관리 온도를 18℃ 이하로 개정해도 식품으로써 계란의 신선도와 안전성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만약 18℃ 이하로 개정이 이뤄지면 계란의 선별 포장 단계와 유통단계에서 탄소 감축량은 연간 13만 5천 톤(차량 3천900대 감축 효과)이며, 전기료도 연간 360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