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잡는 ‘실리카’ 양돈농가 호평

출처 : 농민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5년 12월 31일 – 농민신문 / 이문수
https://www.nongmin.com/article/20251229500622

실리카 급여와 분무를 통해 폐사율 저감과 축사 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하다.

충북 청주에 있는 한 양돈농가가 실리카를 활용해 자돈 폐사율과 축사 악취 문제를 동시에 개선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농가는 2025년부터 실리카 물질을 물에 희석해 자돈에게 급여한 결과, 자돈 폐사율이 기존 17%대에서 0~2%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실리카 분무 적용 이후 암모니아 수치 0ppm을 나타내는 측정 화면

실리카는 이산화규소 성분으로, 사료나 음용수에 소량 적용이 가능하며 항균·탈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계 분야에 실리카 원액을 공급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실리카는 외부 열 공급 없이 스스로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물질로, 항균·항바이러스·탈취 효과를 발휘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농가는 실리카를 돈사 내부와 외부에 분무 방식으로 적용해 암모니아 냄새도 크게 줄였으며, 외부 측정값은 0ppm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실리카가 돼지의 면역력 향상과 사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장 적용 확대 시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