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뿌리 육성 참여 농가 비육 지원 본격 실시

출처 : 축산경제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4년 11월 15일 – 축산경제신문 / 권민
https://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775

농협 축산경제가 한우 뿌리 농가 육성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저능력 미경산우의 도태를 지원하는 비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농협 축산경제, 개체 배정
해당 사업은 농협 축산경제의 저능력 암소 1만 마리 감축 사업의 일환으로 미경산우 3,000마리 도태를 목표로 추진된다.
대상 개체는 한우 뿌리 농가 육성사업 참여 농가 번식우 중 농협 축산연구원 유전 능력 평가 결과 종합선발지수 하위 20%이면서 2022년 6월 이후 출생한 미경산우다.
뿌리 농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66개 축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유전 능력 평가 결과가 기통보된 5개 축협을 우선 시행하고, 오는 12월에는 61개 축협에 도태권고우 안내 후 농가의 참여 신청에 따라 대상 개체를 배정하고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협경제지주에서 통보한 도태권고우를 내년 11월까지 도태(출하)한 농가에는 도태 마릿수에 따라 보증·후보씨수소의 정액을 차등 지원 받을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사는 “계획적인 선발과 도태는 우군 개량에 있어 가장 바르고, 빠른 길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저능력 개체에 대한 선제적 비육 전환으로 농가의 개량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우 수급 안정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