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엉: 까마장 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임상시험

2024년 7월 24일. Tâm An (tổng hợp : 종합)

[베트남 축산 잡지] – 하이즈엉 까마장 현의 농업 서비스 센터와 협력하여 축산 및 수의학과가 일부 소규모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하였다.

7월 초부터 현재까지 축산 및 수의학국은 까마호앙과 득찐 지역의 3개 농가에서 140마리 이상의 비육 돼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을 접종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ASF 백신의 예방 효과를 평가하여 향후 도 전역에 백신 접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에 사용된 백신은 AVAC 베트남의 AVAC ASF LIVE 백신으로, 생후 4주 이상의 비육 돼지에 1회 접종하며, 최소 5개월 동안 방어 효과를 제공한다.

까마호앙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임상시험 실시 (사진: 하이즈엉 신문)

지난 2023년 10월, 축산 및 수의학국은 까마장 현 까오안 지역의 한 농가에서 40마리의 비육 돼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을 시험 접종했다. 28일간의 철저한 감시 후, 16개의 혈청 샘플을 검사한 결과 모든 샘플이 면역 보호를 획득하였고, 접종된 돼지들은 건강하게 정상 발육하였다.

하이즈엉성 농업농촌개발국에 따르면, 성 내 총 돼지 두수는 44만 마리로, 이 중 42,500마리는 번식용 돼지이며, 300,700마리는 비육 돼지이다. 포유 중인 자돈 수는 약 96,800두로 추정된다.

2024년 상반기 동안 하이즈엉의 양돈업은 4.6%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발전했다. 양돈업은 빠르게 농장 형태로 전환되고 있으며, 소규모 양돈업은 감소하고 있다. 산업형 및 농장형 양돈이 60% 이상을 차지하여 육류 생산량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2024년 초부터 돼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농가들은 무분별한 재입식에 나섰지만, 백신 사용에 관한 관심은 부족하며 ASF 예방 백신은 번식용 돼지에게 접종되지 않았다. 농가들은 방역 조치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돼지와 돼지 제품의 거래, 운송, 도축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