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벨라루스산 쇠고기 수입 허용 추진

출처 : nhachannuoi.vn (Vietnam Channueoi)
제공 : 건국대 – KOICA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교육센터
2025년 4월 3일 출처: AN HIỀN / 출처: plo.vn
https://nhachannuoi.vn/viet-nam-sap-nhap-thit-bo-tu-belarus

2025년, 벨라루스산 쇠고기의 베트남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양국은 수의 위생 증명서 양식 협의를 우선으로 추진 중이다.

풍 득 띠엔(Phung đức Tiến) 베트남농업환경부 차관은 이반 스밀긴(Ivan Smilgin) 벨라루스 농업식품부 차관 대표단과 만나, 농·축식품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풍 득 띠엔 차관은 “그간 양국 협력은 우호적으로 유지됐으나, 2024년 교역 규모는 약 6천만 달러로 여전히 확장 여지가 크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벨라루스산 쇠고기 수출 허용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베트남은 2023년, 벨라루스의 무뼈 쇠고기 수출 관련 서류가 식품 안전 요건을 충족한다고 평가한 바 있다.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회의 현장

이번 회의에서는 수의 위생증명서 형식이 대부분 합의되었으며, 관련 인증을 받은 벨라루스 기업이 베트남으로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앞으로는 쇠고기를 시작으로, 벨라루스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수입 품목이 확대될 전망이다. 베트남 동물위생국은 벨라루스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수의 위생증명서 양식을 올해 중으로 신속히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