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우유 전시관 연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5년 11월 21일 – 축산경제신문 / 이국열
https://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578

외국산 멸균유 무관세 시대, 국산 우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세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내년 신사업으로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우유 전시 및 체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 축종 중 최초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상시 운영되는 전시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유자조금은 최근 서울 축산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제4차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적극적인 대국민 우유 홍보 전략을 발표했다.

제4차 우유자조금위원회

내년부터 무관세로 유입되는 외국산 멸균유에 대비해, 신선한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농업박물관에 우유 전시관을 상시 운영하며, 방문객이 국산 우유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또한 기존 대표 행사인 밀크&치즈 페스티벌과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개최 횟수를 조정하는 대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