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농업인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5년 2월 14일 – 농업인신문 / 김은총
https://www.nongup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951
당진 낙협이 낙농업 영위가 어려운 8명의 조합원 젖소를 위탁관리하고, ICT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는 대규모 스마트 낙농단지 운영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 시간당 300~350두의 착유가 가능한 로터리 팔라착유기 | 최근 각종 환경규제와 낙농인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낙농업을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위해 정부는 스마트 축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첫 스마트 낙농단지 ‘자연그대로’는 농가로부터 경산우를 위탁받아 사육·착유·납유를 해주면서 위탁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국내 첫 스마트 낙농단지 ‘자연그대로’는 농가로부터 경산우를 위탁받아 사육·착유·납유를 해주면서 위탁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착유와 함께 젖소에 대한 데이터가 수집된다는 점이다. 착유기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착유=착유량·전도도 ▲생체정보=발정징후·활동량·반추시간 ▲축사정보=CCTV·축사환경정보 ▲수의기록=수정·백신·질병·치료제 등으로 빅데이터관제센터로 전송된다. 이렇게 가공된 데이터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직원과 입주 농가가 언제든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