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제품 산업의 성장 여지

출처 : nhachannuoi.vn (Vietnam Channuoi)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4년 9월 30일 HỒNG NHẬT / Báo Pháp Luật

베트남의 유제품 산업은 현재 국내 수요 40%~50%만을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성장 가능성의 여지가 크다.

베트남 산업정책전략연구소는 2030년까지의 유제품 산업 발전 전략 및 2050년까지의 비전을 위한 의견 수렴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의 평가에 따르면 베트남 유제품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업계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설비를 개선하면서, 유제품 산업 자동화의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과 견줄 첨단 기술을 계속해서 도입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제품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여전히 많은 베트남 유제품 산업의
성장 여지 / 사진: Hồng Nhật

이는 원료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많은 투자이다. 그러나 사료 공급과 사육에 대한 투자 비용이 많아 베트남 유제품 가격은 세계 시장에서 동일 종류의 유제품보다 비싸다.

베트남의 2030년까지의 유제품 산업 발전 전략 초안에 따르면, 2030년까지 원유 생산량은 42억 리터에 도달하고, 국내 원유 생산량은 23억 리터, 분유 생산량은 21만 톤을 목표하고 있다.

유제품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4%에서 4.5%에 이를 것이며, 1인당 연간 유제품 소비량은 40리터에 도달하고, 국내의 유제품 가공에 필요한 원유는 총수요의 56%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안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 국민 1인당 연간 유제품 소비량은 약 27리터에 도달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이 소비량이 40kg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고, 연평균 성장률은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원유의 생산량이 증가하더라도 국내 생산량은 여전히 국내 수요의 40~50%만 충족하며, 나머지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해야 한다.

초안 연구팀은 베트남의 지형과 기후 조건이 낙농업에 적합하지 않아 유제품 산업의 원료 대부분이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