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농민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5년 10월 22일 – 농민신문 / 이미쁨
https://www.nongmin.com/article/20251020500718
치킨 산업과 농촌관광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K-치킨벨트’ 구상을 본격 추진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9일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내년 중 지역을 선정해 치킨 산업과 농촌관광을 결합한 사업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K-치킨벨트는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치킨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닭고기 산업과 농촌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농식품부의 K-미식벨트 조성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식 치킨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농촌 지역특화산업 육성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미식벨트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업계와 협력해 치킨 관광상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하림은 2022년부터 익산 본사에서 ‘하림 치킨 로드(HCR)’ 투어를 운영하며 누적 방문객 7만 8,000명을 기록했다. 교촌치킨은 구미시와 함께 ‘교촌 1991 문화거리’를 조성했고, 제너시스 BBQ는 연천군과 ‘치킨문화거리’ 조성 협의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