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hachannuoi.vn (Vietnam Channueoi)
제공 : 건국대 – KOICA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교육센터
2025년 8월 13일 Quang Thuần / 출처: Báo Thanh Niê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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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낙농업이 급격히 위축되며 국내 원유 공급이 수요의 40%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60%는 수입 분유를 재용해 만든 재조유로, 시장에서 가짜 우유가 만연한 실정이다.
베트남 축산협회에 따르면 젖소 두수와 원유 생산 증가율은 2010년대 중반 이후 급락했다. 원인은 도시화, 환경오염, 정부 지원 부재, 수입 의존 등이다. 특히 2009년 기준 가공 우유의 92%가 수입 분유 재조유였다.
응우옌쑤언즈엉(Nguyễn Xuân Dương) 베트남 축산협회 회장은 특정 계층 전용이라는 우유의 인식을 버리고 일상 소비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해결방안으로 베트남 학교 우유 프로그램 재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젖소 사육 농장에서 젖소를 돌보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사육 관리자
뿐만 아니라 Vinamilk, TH Milk 등 대형 기업들은 내수 생우유 부가가치세 0%, 첨단 낙농 투자 지원, 토지 집적 장려 등을 정부에 요청하여 문제 해결에 나섰다. 산업무역부는 수입 우유에 대해 유통기한 요건을 강화하고, 수입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 추적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의 낙농 산업 발전 전략에는 불법·저품질 제품 단속, 광고·라벨 관리, ‘베트남산 우선 소비’ 캠페인 확대, 학교 급식 생우유 도입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