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hachannuoi.vn (Vietnam Channuoi)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4년 10월 24일 TM / Nguồn: Báo Hải Dương
하이즈엉의 농민들은 가축과 가금류의 재입식을 서둘러 진행하며, 올해 설 명절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태풍 3호는 하이즈엉 지역 농민들의 수백 개 축사와 가금류 사육장을 무너뜨리고 지붕을 날려버리는 피해를 줬다. 800마리가 넘는 가축과 38만 8천 마리 이상의 가금류가 죽었으며, 많은 가축은 태풍을 피하고자 서둘러 팔려나갔다. 이러한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농민들은 신속히 축사를 복구하고 가금류의 재 입식에 나서고 있다. | ![]() 축사에서 소독약을 살포하여 철저한 방역 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Lê Văn Liêm 씨 |
설까지 약 4개월이 남은 시점으로, 이는 한 번의 사육 사이클을 돌리기에, 충분한 기간이다. 만약 날씨와 시장 상황이 좋다면 농가들은 분명히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Chí Linh 시 Bắc An 마을의 여러 농장에서는 생산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많은 농장이 태풍 이후 다시 살아나고 있다.
태풍이 지난 지 한 달이 넘은 시점에서 Vành Liệng 마을에 거주하는 Từ An Biên 씨는 피해를 본 5개의 축사 중 2개를 복구했다. 나머지 3개의 축사는 수리 중이며, 그동안 Biên 씨는 은행에서 돈을 빌려 5,000마리의 병아리를 사들여 사육을 시작한 상태이다.
Biên 씨는 큰 손해를 입었음에도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손실이 컸지만, 지금은 앉아서 한탄할 때가 아니다. 부인과 함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라며 “이번 달 내로 모든 축사를 복구해 10,000마리의 닭을 사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번에 키운 닭을 설 명절에 판매하여 대출금을 상환하고 생산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축산업 전문가들은 재 입식 전 축사의 철저한 청소와 소독을 권장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이를 반복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