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농민신문
제공 : KUVEC / VKLI (번역)
2025년 11월 14일 – 농민신문 / 이미쁨
https://www.nongmin.com/article/20251113500391
농촌진흥청, 동물복지형 스마트 양돈을 위한 모돈 지능형 체형 관리 자동화 기술 개발하다.
사람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오던 모돈 체형 관리를 이제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개별 사육 환경에서 3D 영상과 알고리즘을 활용해 모돈의 체형을 자동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사료 급여량을 정밀 조절한다.
장치는 모돈 위쪽에 설치된 선로를 따라 이동하며 체형을 측정하고, AI가 체중·등각도 등 주요 지표를 산출해 개체별 최적 사료량을 계산·급여한다.

개별 사육형 모돈 체형 관리 시스템
농진청은 해당 기술이 이전된 민간업체의 장치를 농가 3곳에서 1년간 운영한 결과, 평균 수태율 6.2% 향상, 이유 두수 0.8마리 증가, 비생산일수 7.42일 감소 등 생산성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안에 집단 사육형 기술 개발도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전국 6개 농가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해 실증 후 현장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