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hachannuoi.vn (Vietnam Channueoi)
제공 : 건국대 – KOICA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교육센터
2025년 10월 2일 Hồng Hương / 출처: VN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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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확산으로 인해 국내 공급이 불안정해지자 인도ㆍ러시아 등 주요 국가로부터의 육류 수입을 전년 대비 크게 확대했다.
산업통상부 산하 수출입국(Cục Xuất nhập khẩu)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베트남은 육류 및 육가공품 수입에 약 12억 6천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돈육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육류 수입 증가를 주도했다. 냉동 돈육의 수입 규모는 2억 7,478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95.2% 증가한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베트남의 육류 수입 급증 요인으로 ASF의 재확산을 지목했다.

ASF 재확산으로 수입육 비중이 늘어난 매장 진열대
농업환경부(Bộ Nông nghiệp và Môi trường)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전국적으로 ASF가 확산되면서 약 64만 8천 두의 돼지가 살처분됐다. 이로 인해 국내 돈육 공급이 불안정해지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외식업체와 가공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돈육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축산협회는 차단 방역 강화와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산업 전반의 구조적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