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동 시, 핵심 권역 중심 낙농업 육성 본격화… 젖소 사육 규모·원유(原乳) 생산 모두 확대

출처 : nhachannuoi.vn (Vietnam Channueoi)
제공 : 건국대 – KOICA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교육센터
2025년 11월 20일 출처: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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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동(Lam đồng) 시가 발표한 2026~2030년 낙농업 육성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해 주요 권역의 젖소 사육 기반 확충과 원유 생산·유통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람동 시 정부가 2026~2030년 낙농업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젖소 사육 기반 확충과 원유 생산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주요 거점 지역의 사육 밀도를 단계적으로 높이고 생산ㆍ가공ㆍ유통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묶는 연계 체계를 구축해 낙농업을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람동성 낙농 거점 지역에서 사육 중인 젖소

주요 육성 지역은 던즈엉(đơn Dương), 즈란(D’Ran), 카도(Ka đo) 등 기존 낙농 거점을 중심으로 재편됐으며, 람동 시는 이 지역을 비롯해 다가텍(đạ Tẻh), 딘번(đinh Văn, Lam Ha현) 등 잠재력이 큰 권역까지 확대하여 집약형 낙농 단지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정부는 원유 품질을 식품 안전 기준에 맞춰 관리하고 가공기업의 요구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사육·집유·운송 등 전 과정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람동 시 정부는 이번 정책이 지역 낙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